서울시 거주 중이며 월급이 3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자산형성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희망 두배 청년통장’입니다. 근로 중이기만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저축 금액의 2배를 돌려받을 수 있는 이 제도는 사회초년생, 취업 1~5년 차 청년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이 글에서는 소득 조건에 맞는 신청 기준, 제출 서류, 활용 전략까지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보만 담았습니다.
1. 월소득 300만 원 이하라면, 신청 자격부터 확인하세요
2025년 기준,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조건은 ‘월 소득 세전 270만 원 이하’입니다. 이 말은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을 떼기 전 급여명세서 기준으로 약 270만 원이면 신청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월 실수령액이 200만~230만 원 사이인 경우 대부분 해당됩니다.
주요 자격 요건 요약
-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 (1990년생~2006년생)
- 서울시 거주자 (주민등록상 주소 기준)
-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자 (알바, 계약직, 프리랜서 모두 포함)
- 본인 소득 세전 270만 원 이하
- 가구 재산 총합 2억 5천만 원 이하
- 자산형성지원사업 미참여자 (내일 저축계좌, 청년도약계좌 등과 중복 불가)
신청 불가능 사례
- 대학생이면서 소득이 없는 경우
- 군복무 중인 경우
-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복 불가)
실제 신청자 소득 범위 예시
- IT 중소기업 신입사원, 월급 250만 원
- 유통업체 계약직, 월급 220만 원
- 학원강사 프리랜서, 월평균 270만 원
→ 이 모두 신청 가능 대상입니다.
청년 내 자산격차가 커지는 지금, 일정 소득을 벌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주는 제도가 바로 이 통장입니다.
2.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 한눈에 정리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년 서울시 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2025년 신청기간은 6월 3일 ~ 6월 21일입니다. 접수는 온라인이 아닌 관할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제출처
-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
-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가능
제출서류 목록 (2025년 기준)
1. 신청서 (지정 양식)
2.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3. 주민등록등본
4. 가족관계증명서
5. 근로소득 확인 서류 (급여명세서 또는 근로계약서)
6.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 납부확인서
7. 통장 사본
8. 신청동기서 + 자산형성계획서 (핵심 문서)
신청서류 꿀팁
- 급여명세서는 최근 3개월분 준비
- 프리랜서인 경우 사업소득세 신고자료 또는 지급명세서 제출
- 신청동기서는 1,000자 내외로 구성하며, 자기 상황 + 절약 계획 + 향후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
자산형성계획서 예시
① 월세 계약금 확보 500만 원
②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비 100만 원
③ 차량 구입 자금 200만 원
→ 총 3년간 1,000만 원의 구체적 활용 계획 제시
꼭 기억하세요
- 온라인 접수 불가! 반드시 주민센터 방문 또는 등기우편
- 신청 기간 내 접수 누락 시 이듬해까지 기회 없음
- 서류 미비 시 자동 탈락 → 체크리스트로 2중 점검 필요
3. 실제 수령 금액과 활용 사례, 신청 후기 요약
희망 두배 청년통장은 단순히 저축만 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2년 또는 3년 동안 매달 10만 원~15만 원을 저축하면, 동일 금액을 서울시가 지원하여 총 1,000만 원 이상 자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령 금액 예시
- 2년 × 월 10만 원 = 총 240만 원 (본인) + 240만 원 (서울시) = 480만 원
- 3년 × 월 15만 원 = 총 540만 원 (본인) + 540만 원 (서울시) = 1,080만 원
활용 가능한 용도
- 전세보증금 또는 월세보증금
- 창업자금 또는 이직 준비비
- 부모님 부양금 또는 결혼 준비금
- 교육비(자격증, 학위 등)
실제 후기 요약
- “2년간 월 10만 원 저축이 힘들지 않았고, 2배로 불어나 뿌듯했습니다.”
- “자산형성계획서에 구체적 수치를 넣은 게 큰 도움이 됐어요.”
- “주변에서도 많이 몰라서, 알려주면 엄청 고마워해요.”
- “마감일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중간 날짜에 접수 추천!”
주의할 점
- 중도 해지 시 지원금 환수
- 자산관리 교육 연 1회 의무
- 수급 후에도 사용처 제한은 없음 (본인 명의로만 수령 가능)
3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단 한 번의 기회
희망 두배 청년통장은 자산 형성이 쉽지 않은 근로 청년들에게 서울시가 실질적 ‘두 배 혜택’을 제공하는 강력한 제도입니다. 월급이 300만 원 이하라면, 지금 당장 조건을 확인하고 6월 신청 기간 내 서류를 준비하세요. 한 번의 신청이 몇 년 뒤 내 자산을 바꿉니다.